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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美 금융법 위반 의혹에 "거짓 보도, 음모론이다"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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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희 기자

2023.05.24 (수)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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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hutterstock

바이낸스가 고객 자금 보관 관련해 미국 금융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에 대해 "거짓 보도로 음모론에 불과한다"고 23일 반박했다.

이날 바이낸스는 수십억 달러의 자금을 고객 자금 분리 없이 함께 보관했으며, 대부분 실버게이트뱅크에 예치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로이터 통신은 "정확한 빈도나 액수 등을 확인할 수는 없지만, 2021년 2월 10일 바이낸스가 기업 계좌의 2000만 달러와 고객 자산 계좌의 1500만 달러를 구분하지 않고, 혼합했다는 은행 기록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2021년 바이낸스가 창펑자오 최고경영자(CEO)가 소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기업 케이맨의 실버게이트뱅크 계좌를 통해 고객 자금과 회사 자금을 함께 보관했다는 것이다.

탈세 의혹도 함께 언급됐다.이후 해당 자금들은 BUSD로 환전됐는데, 이것이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바이낸스가 2021년 1월부터 2021년까지 최소 180억 달러(한화 약 23조7600억원)의 BUSD를 매수한 이후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로이터 측은 이를 두고 "계좌 내 자금을 가상자산으로 환전한 탈세 정황"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해당 자금을 유용했다는 기록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바이낸스는 "사실이 아니"라며 "해당 기사는 '관계자 발언' 외 증거가 없는 음모론에 불과하다"고 즉시 대응했다. 또 로이터 측이 '해당 자금 유용 기록은 없다'고 밝힌 부분에 대해서도 "명예훼손 소송을 당하지 않기 위한 '투명한 시도'에 불과하다"며 비판했다.

패트릭 힐만 바이낸스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우리는 과거 규제상 결함이 있었던 부분에 대해서는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며 "로이터의 바이낸스를 향한 공격 속에는 창펑자오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인종혐오가 내포되어 있다"고 트위터를 통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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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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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이대장군
  • 2023.05.24 12:02:04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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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DO
  • 2023.05.24 10:08:15
화사한 아침 빠른 뉴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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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엠마코스모스
  • 2023.05.24 08:57:48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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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tyou
  • 2023.05.24 08:04:2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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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리나
  • 2023.05.24 07:29:4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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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은구월단
  • 2023.05.24 06:45:09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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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ryptoworld
  • 2023.05.24 01:33:2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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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레인
  • 2023.05.24 00:47:03
잘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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