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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데이터 업체 창업자 "리브라, 달러에 진정한 위협"
2019.07.15 (월)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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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NewsBTC에 따르면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메사리(Messari)의 라이언 셀키스(Ryan Selkis) 창업자가 해당 미디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리브라는 달러에 대한 진정한 위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페이스북은 외화 바스킷에 고정된 스테이블 코인 설계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국 정부에 있어 이 같은 움직임은 일종의 위협이다. 주권화폐(법정화폐)를 중앙은행 영향권에서 멀어지게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최근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개인정보 유출을 이유로 페이스북에 50억달러(약 5조8950억원)의 벌금 합의안을 승인했다. 2012년 구글에 부과한 2,250달러의 벌금을 훌쩍 뛰어넘은 규모다. 미국 당국은 페이스북의 금융 사업 확장에 더욱 회의적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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