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디엑스(VodiX), 바이낸스 덱스 상장 위한 제안서 제출

보디엑스(VodiX)가 바이낸스 덱스(Binance DEX) 상장을 위한 제안서를 성공적으로 제출했다. 이를 통해 보디엑스는 자체 토큰인 VDX를 바이낸스 덱스에 상장할 기회를 갖게 됐다.

보디엑스는 토큰의 일부인 300,000,000 VDX 토큰을 ERC-20에서 BEP-2로 이전할 예정이다. 락업과 지급일정은 변함없이 적용된다. 또한 동일한 수의 ERC-20 토큰이 소각될 것이기에 토큰 공급량의 변화 또한 없을 전망이다.

보디엑스는 "BEP-2 토큰은 프로젝트 개발의 1단계인 Vodi Micro-task를 더 잘 허용할 수 있도록 훨씬 더 빠른 심사 시간을 가질 것"이라며 "이것은 프로젝트 전체 생태계에 가치를 더하기 위한 유익한 움직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보디엑스는 웹사이트 내에 BNB 브릿지를 이용해 사용자들이 ERC-20 토큰과 BEP-2 토큰을 교환할 수 있는 포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보디엑스 프로젝트 투표는 바이낸스 덱스 제안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바이낸스 덱스(Binance DEX)

바이낸스 덱스(Binance DEX)는 바이낸스의 분산형 거래소다. 분산형 거래소는 중앙화된 거래소와 달리 사용자들이 개인키를 갖고 P2P로 토큰을 거래할 수 있다. 바이낸스 덱스에 상장하는 것은 바이낸스 중앙 거래소에 상장시키는 첫번째 단계이다.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는 “바이낸스 덱스는 바이낸스 체인 코어 기술로 Binance.com이 현재 처리하고 있는 것과 동일한 거래량을 처리할 수 있다"라며 "이는 속도, 파워와 관련한 다른 많은 분산형 거래소 교류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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