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 더피 CME(시카고 상품 거래소) 그룹 CEO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금과 비교해 디지털 자산의 지위는 점점 더 단단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에 대해 "최근 시장에서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을 금과 비슷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즉, 리스크 회피 자산으로 생각하는 것이다"라며 "2019년 말 가격이 하락했지만 비트코인은 장기간 7000달러 부근에 안정적으로 움직이며, 하방 압력을 어느정도 흡수하는 모앙새였다"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2020년 1월들어 비트코인은 9000 달러까지 상승했다. 이는 비트코인을 리스크 회피 자산으로 볼 수 있음을 나타낸다. 파생상품 관점에서 우리는 얼마전 옵션 상품을 출시했지만,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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