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英 국세청에 일부 이용자 개인정보 제공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코인베이스가 일부 영국 지역 이용자의 개인 정보를 영국 국세청(H.M. Revenue &Customs)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상 이용자들은 2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이 담긴 메일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일에 따르면 개인 정보 제공 대상자는 2019~2020년 회계년도 기준 수입이 5000 파운드가 넘는 이용자다. 이와 관련해 영국 국세청 측은 "투자자들이 납세 업무를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기를 희망한다. 동시에 납세자들이 정확하게 납세 의무를 이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 측에 따르면 이번 개인 정보 제공 범위에 해당하는 이용자는 영국 국적 이용자의 3%에 불과하다. 또한 영국 국세청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외에도 다수의 암호화폐 거래소들을 대상으로 탈세 혐의 이용자 수색을 진행 중이다.

[前 골드만삭스 부사장 "대형 투자자, 금·BTC 같은 속도로 매입 중"]

골드만삭스 부사장(Vice president) 출신의 제이슨 얼반 드로우브릿지렌딩 CEO가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대형 투자자들이 가치 저장 수단으로써, 비슷한 속도로 비트코인과 금을 매수하는 것으로 목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으로 인해 새로운 자산에 대한 투자 수요가 생겨나고 있다. 코로나가 촉발한 금융 불확실성 속에서 이같은 방어 자산들이 레버리지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바이스 프레지던트는 통상 부사장으로 번역되나, 실제 해당 기업에서의 체감되는 직급은 이보다 더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블룸버그 "BTC-주가 동조화 심화, 리스크 회피 수단 주장 부적합"]

블룸버그가 "비트코인과 주가의 가격 상관성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비트코인이 리스크 회피 수단이라는 주장은 부적합하다"고 진단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9월 8.3% 하락했다. 3월 폭락장 이후 최대 하락 폭이다. S&P500 지수는 9월 고점 대비 6% 하락했다. 또한 비트코인의 14일 상대강도지수', RSI가 45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점 미국 증시의 RSI는 51을 기록했다. RSI는 일정 기간 주가 상승 변동치와 주가 하락 변동치를 바탕으로 현재 주가 추세의 강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이더리움 Q3 트랜잭션 1195억 달러 육박...1200% 성장]

댑레이더의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이더리움 네트워크 트랜잭션 규모가 1195억 달러에 육박한 것으로 추산됐다. 직전 분기 대비 1200% 급증했다. 디파이 열풍이 트랜잭션 증가의 배경으로 분석됐다. 댑레이더가 데이터를 제공하는 13개 블록체인 네트워크 중 이더리움의 트랜잭션이 차지하는 비중이 96%를 차지했다. 동시에 이더리움 기반 디파이 응용 서비스 차지하는 비중은 99%를 나타냈다.

[2010년 채굴 50 BTC 이체...거래소로 이동]

유투데이에 다르면 비트코인 네트워크 초기인 2010년부터 채굴된 50 BTC가 비트파이넥스 월렛으로 이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나카모토 사토시 소유의 BTC가 아니냐는 의견들이 나왔지만, 분석 결과 해당 BTC에서 '파토시(Patoshi)'패턴이 발견되지 않았다. 파토시 패턴이란 사토시가 채굴한 블록이 지닌 특정 논스(Nonce) 값 패턴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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