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영업익 1조 2,000억원 달성]
팍스넷뉴스에 따르면 가상자산거래소 바이낸스가 영업이익 1조 2,000억원을 달성했다. 바이낸스는 매출이나 영업이익을 공개하지 않는 대신 분기마다 영업익의 20%에 달하는 BNB를 소각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소각량을 통해 계산했을 때 바이낸스의 올해 영업익은 1조 2000억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바이낸스 영업익 증가 주요 원인으로는 올해 디파이 관련 코인의 시세 상승과 비트코인 반감기, 가상자산 거래 제도화 등 다양한 호재에 따른 시장 호황 등이 꼽혔다. 그 외 올해 바이낸스의 일반 가상자산 거래 뿐만 아니라 마진거래와 선물, 옵션 등 파생상품 거래량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낸스에 따르면 올해 바이낸스의 선물거래량은 370억달러(약 40조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340억달러 증가했다. 또 미결제약정은 26억달러(2조 8,000억원)으로 연초 대비 18배 증가했다. 총 거래량 또한 1조 7,000억달러(약 1,856조원)으로 전년 대비 28배 증가했다.
[외신 "인도 정부, BTC 거래에 18% 세금 부과 검토"]
인도 대표 미디어 타임즈오브인디아에 따르면 인도 정부가 비트코인(BTC) 거래에 18% GST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GST은 인도의 통합간접세로 항목에 따라 0%~28%까지의 간접세를 부과하는 제도이다. 미디어에 따르면 인도 중앙경제정보국(CEIB)은 이미 해당 제안을 인도 관세간접세위원회(CBIC)에 제출한 상태로, 매년 세수 이익은 약 40억 루피(5,340만 달러)로 예상된다. 한편 CEIB는 BTC를 '무형자산'으로 분류할 것으로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터 "상위 100개 거래소 보유 ETH 감소세"]
샌티멘트(Santiment)가 트위터를 통해 "상위 100개 거래소 보유 이더리움(ETH, 시총 2위)가 최근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공개적으로 매도 가능한 고래 보유 자산이 감소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애널리스트 "美 SEC, '대형 암호화폐 프로젝트' 조사 착수"]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오데일리에 따르면, 블록체인 투자사 시니하인벤처스(Cinneamhain Ventures)의 파트너 애널리스트인 아담 코크란(Adam Cochran)이 2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XRP 외에도 대형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조사하고 있다. 현재 SEC가 조사 중인 암호화폐 프로젝트는 많지만, 그중 적어도 하나의 '대형 프로젝트'가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해당 프로젝트 조사는 아직 소송 단계까지 진행되진 않았지만, SEC가 생각보다 더 적극적으로 조사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설명했다. 앞서 그는 지난 2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업계 인사의 제보를 인용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XRP 거래를 일시 중단하고 상장 폐지할 예정"이라고 주장한 바 있으며, 당일 코인베이스는 공식 채널을 통해 XRP 거래 지원 중단 공지를 내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