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프로젝트 애터니티(AE, 시총 395위)가 30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29일(현지 시간) 51% 공격에 대한 내성을 업데이트한 5.7버전 소프트웨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애터니티 측은 "최근 애터니티 네트워크가 51% 공격에 빈번하게 노출됐다. 최근 1개월 간 총 3번의 51% 공격이 발생했다. 첫 번쨰 공격은 지난해 12월 5일 발생했으며, 해당 공격으로 당시 가치로 500만 달러 규모인 3,900만 AE 토큰을 도난당했다. 두 번째 공격은 1월 3일 발생했으며, 해당 공격의 대상은 애터니티 텔레그램 커뮤니티 였다. 자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가장 최근에 발생한 51% 공격은 지난 1월 8일에 행해졌다. 첫 번째 공격에서 도난당한 2,900만 AE를 사용하려 했으나, 공격은 실패했고, 도난 자금의 현금화나 거래는 이뤄지지 않았다. 애터니티는 온체인 보안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존의 작업증명(PoW) 알고리즘 기반 네트워크와 지분증명(PoS)을 적절히 결합하는 내용을 골자로한 거버넌스 제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AE는 현재 0.61% 내린 0.0844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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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터니티 "최근 1개월간 세 차례 51%공격 노출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