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안녕하세요. 토큰 포스트입니다. 오늘 저희가 함께 살펴볼 자료는 메사리 리서치에서 나온 카브 닷 에이아이 비잉의 등장 보고서인데요. 카브가 AI를 그냥 도구가 아니라 블록체인 위에서 정체성도 갖고 경제활동도 하는 뭐랄까 AI 비잉으로 만들겠다는 아주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AI랑 블록체인 융합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오늘 얘기 정말 흥미로우실 거예요. 자 그럼 본격적으로 한번 파헤쳐 볼까요? 카브가 원래 그 게임 데이터 소유권 이걸 사용자한테 돌려주자는 걸로 시작했잖아요. 카브 플레이나 카브 아이디 같은 서비스들로요 근데 이게 어떻게 이렇게 자율 AI 에이전트 AI 비잉이라는 훨씬 큰 그림으로 확장된 걸까요? 이 AI 비잉이라는 게 정확히 뭘 의미하는 건지 궁금한데요. 네
진행자
바로 그 지점이 아주 흥미롭습니다. 카브는 이제 단순히 데이터를 관리하는 걸 넘어서려는 거죠. 보고서를 보면 이 AI 에이전트들이 자기만의 온체인 지갑을 딱 가지구요. 또 고유한 정체성 그러니까 에이전트 아이디 이걸 부여받아서 스스로 학습하고 상호작용까지 한다는 거예요. 이걸 이제 AI 비잉이라고 부르는 거구요. 이걸 구현하려고 제네시스 펄스 컨버전스 이렇게 세 단계 로드맵을 제시했습니다.
토큰포스트
AI가 지갑이랑 아이디를 가진다니 이거 완전 SF 영화 같은데요. 그럼 첫 단계 제네시스 에볼루션부터 좀 자세히 볼까요? 지금 진행 중이라고 하셨죠.
진행자
제네시스는 말 그대로 기초 다지기 단계입니다. AI 비행이 활동할 인프라를 까는 거죠. 이더리움에서 정산되는 모듈형 레이어 투 카브 에스브이엠 체인 테스트넷이 이미 가동 중이구요. 여기서 중요한 기술이 두 가지가 쓰이는데 TEEs 그러니까 신뢰 실행 환경하고 ZKP 영지식 증명입니다. TEEs는 AI 계산 과정을 외부에서 들여다볼 수 없게 안전하게 보호하는 금고 역할이고 ZKP는 민감 정보를 노출 안 하면서도 나 이 계산 제대로 했어. 이걸 증명하는 기술이에요. 이걸로 AI가 오프체인에서 뭘 하던 신뢰성 있게 검증하는 거죠. 그리고 AI의 신분증 같은 에이전트 아이디 또 AI끼리 협력하게 돕는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 사용자 동의 기반으로 데이터 쓰는 D.A.T.A 프레임워크 확장 이런 것들이 다 제네시스 단계의 핵심입니다.
진행자
카브랩스에서는 이걸로 웰니스 앱이나 소셜 앱 같은 소비자 서비스도 직접 만들어서 출시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토큰포스트
아 기술적인 기반을 탄탄하게 만드는 단계군요. 티나 ZKP로 신뢰도를 잡는 거구요. 그럼 다음 단계인 펄스 에볼루션에서는 AI가 어떻게 더 똑똑해지나요? 그 경제적 인식을 갖게 된다는 부분이 특히 궁금한데요.
진행자
네 펄스 단계에서는 AI 에이전트가 경제적 냉면을 이해하고 반응하기 시작합니다. 예를 들어서 사용자가 특정 토큰을 얼마나 스테이킹 했는지 아니면 거버넌스 투표에는 참여하는지 뭐 이런 온체인 활동 데이터를 AI가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거죠. 카브 에스브이엠 체인이나 카브 아이디 같은 걸 통해 직접 정보를 조회하고 그 결과를 보고 아 이 사용자에게는 좀 더 신경 써야겠다. 아니면 이런 식으로 상호작용 해야겠다. 이걸 스스로 판단하고 조정하는 겁니다.
토큰포스트
그러니까 AI가 사용자의 기여도나 활동 내역을 보고 능동적으로 반응한다는 거군요. 예를 들어서 뭐 특정 프로젝트에 되게 적극적인 사용자한테는 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든지
진행자
맞습니다. 정확해요. 여기서 아까 말씀드린 TEEs랑 ZKP 기반 검증자 네트워크가 또 중요해지는데 이런 동적인 조정 과정이 투명하고 또 믿을 수 있게 이루어지도록 보장하는 역할을 하는 거죠. 그리고 이 단계에서 이제 사용자들이 CARV 토큰으로 자기 데이터 접근 권한을 제공하고 수익을 얻거나 그 vCARV 있잖아요. 토큰을 오래 묶어둘수록 의결권 세지는 거 그걸로 거버넌스에 참여하는 기능도 도입될 예정이에요. AI뿐 아니라 사용자들의 경제활동도 활발해지는 거죠.
토큰포스트
그렇군요. 자 그럼 마지막 단계 컨버전스 에볼루션 이건 정말 미래적인데요. 여러 AI 에이전트들이 막 서로 협력하고 경제활동까지 한다구요.
진행자
컨버전스는 그야말로 AI 에이전트들이 하나의 사회나 경제 시스템처럼 움직이는 걸 목표로 합니다. 표준화된 에이전트 아이디랑 에이전트 등록 시스템 그리고 각 에이전트가 뭘 했고 평판이 어떤지를 기록하는 통합 평판 그래프 이건 SBT 그러니까 양도 불가능한 토큰 기술을 활용하고요. 이런 걸 통해서 AI들이 서로를 식별하고 신뢰하면서 협업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겁니다. 더 나아가서는 AI 에이전트들이 직접 vCARV 토큰으로 거버넌스에 참여하는 교차 에이전트 거버넌스나 AI들끼리 모여서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에이전트 dao 같은 조직도 구성하고 있어요. 심지어 CARV 토큰 같은 걸로 데이터나 컴퓨팅 파워를 서로 사고파는 에이전트 간 마켓 플레이스 구축까지요 한마디로 블록체인 위에서 AI들이 진짜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복잡한 경제생태계를 만들겠다는 그런 비전을
토큰포스트
들어보니까 정말 거대한 계획이네요. 카본은 AI를 그냥 편리한 도구 이걸 넘어서서 블록체인 위에서 진짜 고유한 정체성 기억 그리고 경제적인 능력까지 갖춘 AI 비잉으로 진화시키려는 거군요. 자 이 모든 계획이 만약 현실화된다면 이게 뭘 의미할까요? 특히 암호화폐와 AI의 미래에 관심이 많은 여러분께는 어떤 점을 시사할까요?
진행자
마지막으로, 이런 질문을 한번 던져보고 싶습니다. 만약에요. AI 에이전트가 우리 인간하고 동등하게 DAO 거버넌스에 참여하고 온체인 마켓 플레이스에서 직접 자원을 거래하는 그런 시대가 온다면 우리는 과연 어떤 새로운 형태의 협력 또는 경쟁을 보게 될까요? AI가 단순한 코드 덩어리가 아니라 어엿한 경제 주체로 활동하는 미래 이 기술이 가져올 변화의 가능성 정말 계속해서 주목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토큰포스트
이상 토큰 포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