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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 윤리를 더하다…기업들 '신뢰 기술' 경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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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그룹과 카카오는 클라우드 기반 생성형 AI 솔루션과 AI 윤리 정책 발표를 통해 기술 신뢰 구축에 나섰다. KT지니뮤직은 AI 외 CSR 활동 강화로 기업 이미지 쇄신에 나섰다.

 AI에 윤리를 더하다…기업들 '신뢰 기술' 경쟁 본격화 / 연합뉴스

AI에 윤리를 더하다…기업들 '신뢰 기술' 경쟁 본격화 / 연합뉴스

AI 기술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리를 넓히는 가운데, 기업들이 생성형 인공지능과 윤리적 기술 활용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출시와 국제 포럼 참여 등을 통해 각 사가 AI 정책과 활용 방향을 구체화하는 모습이 뚜렷하다.

AI 교육 솔루션 전문기업 엘리스그룹은 9일, 비공개(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 동작하는 생성형 인공지능 솔루션 ‘AI 헬피챗’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솔루션은 기관과 기업이 독자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보안이 철저히 검증된 환경에서 설계됐으며, 하나의 플랫폼에서 다양한 생성형 AI 도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최근 AI 데이터 유출이나 정보보안 문제가 주요 리스크로 떠오른 가운데, 안심하고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카카오는 같은 날 국가인권위원회와 법무부가 공동으로 개최한 ‘기업과 인권 국제포럼’에서 자사의 AI 관련 윤리 정책과 리스크 관리 사례를 소개했다. 이 포럼에서는 유엔개발계획(UNDP), 유럽연합(EU), 세계노동기구(ILO),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주요 국제기구와 학계, 시민사회 단체가 함께 참여해, 디지털 전환 시기에 인권 보장 원칙이 어떻게 기업 활동에 반영돼야 하는지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카카오의 AI 세이프티 시니어 매니저 하진화는 ‘스마트 믹스 모범 사례’ 세션을 통해 규제와 자발적 조치의 균형 있는 도입 여부가 AI 기술에 대한 신뢰도 형성과 직결된다는 점을 설명했다. 특히 회사가 현재 운용 중인 AI 윤리 원칙과 리스크 대응 체계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하며, 기술 개발뿐 아니라 사회적 수용성을 높이는 데에도 힘쓰고 있음을 강조했다.

한편, KT의 음악 자회사 KT지니뮤직은 AI가 아닌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 9월 9일 '귀의 날'을 맞아 난청 아동에게 보청기, 인공와우 부품 등을 지원하고, 총 1천5백만 원 규모의 수술비와 언어치료비 등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기술 중심 확장 외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강조하는 행보가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이 같은 흐름은 기술 고도화뿐 아니라 보안, 윤리, 복지 등 다양한 가치와 융합된 AI 생태계 조성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인공지능의 상용화가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기업들이 신뢰 기반의 AI 활용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함께 추진하는 것이 시장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는 핵심 요소로 대두되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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