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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바꾼 개발자의 미래… '1인 유니콘' 시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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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조코딩이 AGI 시대 도래를 전망하며, AI 확산 속 개발자 역할과 코딩 교육 방식이 급변하고 있다고 밝혔다.

 AI가 바꾼 개발자의 미래… '1인 유니콘' 시대 온다 / 연합뉴스

AI가 바꾼 개발자의 미래… '1인 유니콘' 시대 온다 / 연합뉴스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개발자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발맞춰 유튜브 콘텐츠 시장도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조동근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향후 30년 이내에 범용 인공지능(AGI,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내다봤고, 이에 따른 기술 활용 방식의 변화가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현재 ‘조코딩’ 채널을 운영 중인 조씨는 과거 웹사이트나 앱 개발 중심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했지만, 최근에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앱 개발 방법까지 다루는 등 콘텐츠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그는 컴퓨터공학을 전공하지 않은 비전공자로서 개발 입문자들에게 실용적인 코딩 교육을 제공해온 인물로, 특히 코딩을 어렵고 이론 중심의 분야가 아닌,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실용 기술로 소개해왔다.

조씨는 개발자의 역할이 단순히 코드를 작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AI 모델을 조합하고 최적화해 제품을 완성하는 '오케스트레이터(조율자)'로 진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과거 개발자가 맡던 단순 기능 구현의 영역을 넘어, 제품 기획, 소비자 확보, 비즈니스 모델 설계까지 관여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AI 고도화로 기술 장벽은 점차 낮아지고 있지만,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문제 해결 역량은 여전히 인간 개발자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바이브 코딩'이라는 새로운 접근법도 소개했다. 과거에는 정확한 문법과 풍부한 배경 지식이 필요했지만, 오픈AI의 코덱스나 구글의 제미나이 CLI 등 직관적인 도구들이 등장하면서, 초심자도 AI 보조 도구를 통해 원하는 결과물을 쉽게 생성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는 학습 진입장벽을 낮춰 개발자 수요를 확대하고, 더 다양한 배경을 지닌 이들이 소프트웨어 개발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길이 될 수 있다.

한편, 생성형 AI 기술이 유튜브 콘텐츠 제작 현장에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일부 채널에서는 AI가 만든 이미지나 음성을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인간 크리에이터 대신 AI 캐릭터가 등장하기도 한다. 이에 대해 조씨는 "기술 자체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지만, 구독자들과의 관계, 콘텐츠의 깊이감, 인간의 해석력이 여전히 중요하다"고 지적하며, AI 시대에도 개성 있는 콘텐츠와 팬덤의 중요성은 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흐름은 AI 보급이 가속화되며 개발의 문턱을 낮추는 동시에, 창의성과 응용 역량을 갖춘 개인들이 더 주목받는 시대를 여는 신호탄이 될 수 있다. 향후 AGI가 현실화되면, 소수의 인재가 AI와 협업하여 글로벌 기업을 창출하는 '1인 유니콘' 시대가 현실로 다가올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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