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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샘 올트먼 회동… 'AI 3대 강국' 향한 첫 발 내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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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샘 올트먼 오픈AI CEO와 회동해 AI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삼성·SK 총수도 함께 참석하며 민관 협업이 본격화됐다.

 이재명 대통령-샘 올트먼 회동… 'AI 3대 강국' 향한 첫 발 내딛다 /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샘 올트먼 회동… 'AI 3대 강국' 향한 첫 발 내딛다 /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0월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를 접견했다. 이날 만남은 한국 정부가 천명한 ‘세계 AI 3대 강국’ 목표를 본격화하는 과정 속에서 추진된 고위급 대화로, 글로벌 AI 산업의 핵심 인물과 협력 방안을 모색한 중요한 자리로 평가된다.

이날 접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주요 재계 인사들도 함께 참석해 AI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정부와 민간의 긴밀한 연대를 바탕으로 AI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협력 방안이 자연스럽게 거론되면서, 오픈AI와 국내 기업 간 기술 및 사업 협력이 더욱 구체화될 가능성도 엿보였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과거 만화에서 보던 세상이 현실이 된 느낌”이라며 인공지능이 사회에 가져올 혁신적 변화를 강조했다. 이어 “그 세상은 행복할 수도, 반대로 위험할 수도 있다”며, 기술 발전에 따른 책임 있는 개발과 활용을 당부하는 한편, “완전히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셨다”며 올트먼 CEO가 이끄는 오픈AI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올트먼 CEO는 “번창하는 한국의 AI 생태계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긍정적인 화답을 전했다. 그는 한국이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산업 기반을 갖고 있다고 언급하며, 정부 차원의 AI 추진 전략인 ‘소버린 AI’(국가 주도형 인공지능) 개념을 공유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대표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체결에 대한 만족감도 드러냈다.

기업 총수들도 이번 만남에서 국내 AI 인프라 구축에 대한 민간부문의 노력을 소개했다. 이재용 회장은 “정부가 앞장서고 기업이 함께한 결과, 대한민국 AI 생태계의 기틀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반도체 공급과 청소년 대상 AI 인재 양성 등 AI 전략 전반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최태원 회장도 “오픈AI가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큰 주문을 했다”며, 한국의 반도체 기술이 글로벌 AI 발전에 핵심 자산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 같은 흐름은 AI 분야에서 정부 중심의 전략과 대기업의 실행력이 결합된 형태로 정착될 수 있으며, 글로벌 기업인 오픈AI와의 협업을 통해 기술력과 시장 영향력을 동시에 확대해 나갈 가능성이 크다. 향후 한국의 AI 정책 방향은 산업 육성과 동시에 윤리적 기준 확립, 기술주권 강화를 병행하는 쪽으로 더 구체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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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릴라당

2025.10.02 08:56:40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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