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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 AI 개발 혁신 가속…‘Agentforce’로 실전 배치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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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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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가 드림포스 2025에서 AI 기반 개발 플랫폼 'Agentforce'의 실사용 돌입을 발표했다. 인간 중심 개발과 의도 기반 UX가 차세대 개발문화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일즈포스, AI 개발 혁신 가속…‘Agentforce’로 실전 배치 돌입 / TokenPost.ai

세일즈포스, AI 개발 혁신 가속…‘Agentforce’로 실전 배치 돌입 / TokenPost.ai

AI가 소프트웨어 개발의 흐름을 완전히 새롭게 바꾸고 있다. 세일즈포스(Salesforce)의 드림포스 2025 행사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부문 총괄 부사장 제이시 가빈다라잔(Jayesh Govindarajan)과 기술 관계 담당 수석 부사장 크리스토프 쾐라츠(Christophe Coenraets)는 인간 중심의 개발 흐름을 반영한 에이전틱 인프라 구조가 이제 시험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실사용 환경으로 들어섰다고 밝혔다.

이들은 개발 주기가 더 이상 단순히 코드를 작성해 배포하는 선형적인 절차가 아니라, 데이터, 자동화, 인간의 의도 간 상호작용을 지속적으로 조율하는 유기적 시스템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 중심에는 Agentforce가 있다. 이 플랫폼은 소프트웨어의 생산성을 끌어올리기 위한 에이전트 기반 툴 세트를 제공하며, 약 1만2,000명의 사용자 중 절반 이상이 유료 고객이다.

가빈다라잔은 "에이전트형 개발 주기가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며 "에이전트를 만들기 위한 스튜디오, 시험 센터, 관측용 대시보드까지 포괄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개발자들은 이전보다 훨씬 높은 수준에서 작업하며 단순한 기능 구현이 아닌 지속적 개선과 의도 중심 개발을 수행 중이라는 것이다.

에이전트는 이제 단순한 실험이 아닌, 실제 고객 인터랙션과 상거래로 이어지는 실전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예컨대 윌리엄소노마는 자사 웹사이트에 Agentforce 기반 수 셰프 에이전트를 배치해 소비자 경험을 혁신하고 있다. 이와 같은 적용은 개발자들에게 즉흥성과 규범 사이의 균형, 이른바 바이브 코딩(Enterprise Vibe Coding)이라는 개념을 필요로 한다. 기업용 바이브 코딩은 빠른 프로토타이핑과 함께 보안, 신뢰성, 메타데이터 기반 설계 등 엔터프라이즈 환경의 필수 요소를 균형 있게 갖춘 접근 방식이다.

코엔라츠는 "AI는 단순히 코드를 작성하는 방식이 아니라, 예상치 못한 상호작용을 처리하고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설계하는 방식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렇게 탄생하는 사용자 중심의 대화형 UX는 향후 기업용 앱의 기본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곧, IT 부서는 이전보다 빠른 속도로 더 많은 소프트웨어를 만들어야 하는 상황에 맞닥뜨리고 있으며, 새로운 개발 주기는 이러한 생산성과 창의성의 공존을 가능케 하는 청사진 역할을 하고 있다. 에이전틱 AI의 대두는 단지 도구의 교체를 넘어 개발 문화 전체의 방향을 재정의하고 있는 것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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