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임원 증언 요구…FTC, AI 안전 조사 이어가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앤트로픽 임원들에게 증언 요구서를 보냈다. 앤트로픽은 조사 대응에 상당한 비용이 들거나 모델의 설계·시험·배포 방식을 바꿔야 할 수 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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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앤트로픽 임원들에게 소비자 피해 조사 관련 증언 요구서를 보냈다고 악시오스가 보도했다. 문서 제출 요구에 이어 임원의 설명을 듣는 절차로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FTC 대변인은 증언 요구서 발송 사실을 악시오스에 확인했다.
조사는 AI 제품의 안전과 보안이 소비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지를 살펴본다. FTC는 이달 중순 앤트로픽과 오픈AI에 보안 사고, 안전장치 운영, 마케팅 자료, 개인정보 처리 방침 관련 문서를 요구했다. 문서와 증언 요구는 조사 절차로, 제재 결정과는 다르다.
앤트로픽은 26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상장 등록신고서에서 FTC가 10월 자사에 민사 조사 요구서를 발부했다고 밝혔다. 요구 범위는 소비자 개인정보 처리 관행과 제품의 안전·보안이다. 회사는 조사나 유사한 조사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비용이 발생하거나 모델의 설계·시험·배포 방식을 바꿔야 할 수 있다고 공시했다. 이는 회사가 밝힌 위험 가능성이다.

서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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