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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10만 달러 돌파…상승세 속 신중론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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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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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주요 저항선인 10만 달러를 넘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과매수 신호와 채굴자 매도 지속에 신중한 접근이 제시되고 있다.

비트코인(BTC), 10만 달러 돌파…상승세 속 신중론 부각 / TokenPost Ai

비트코인이 5월 둘째 주를 시작하며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고 신규 고점을 기록했다. 현재 가격대에서 상승 모멘텀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지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상황이다.

비트코인은 일간 차트에서 10만 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며 현재 10만 40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한 달간 지속된 상승 추세선과 100일, 200일 이동평균선 사이의 압축 구간을 벗어난 것이다.

가격은 9만 달러 부근의 이동평균선들을 상회하고 있으며, RSI(상대강도지수)는 70을 넘어서며 강한 상승 동력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이는 다소 과매수 상태를 시사한다. 매수세가 지속되고 급격한 하락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신규 최고가 도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4시간 차트에서는 상승 채널 패턴을 상향 돌파하며 9만 8000달러 부근의 공급 구간을 거의 저항없이 통과했다. 이후 비트코인은 질서정연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RSI 지표도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가격 움직임에서는 상승 모멘텀이 다소 둔화되는 조짐이 있으나, 아직 반전 신호는 확인되지 않았다. 건전한 조정이 발생한다면 10만-9만 8000달러 구간이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 만약 이 수준이 무너진다면 9만 4000달러가 다음 지지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온체인 데이터를 살펴보면 비트코인 채굴자 보유량이 180만 BTC까지 감소하며 최근 수년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채굴자들이 비트코인을 축적하지 않고 장기적인 분배 패턴을 지속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채굴자들은 이번 랠리에서도 보유량을 늘리지 않고 비트코인을 점진적으로 매도하고 있는데, 이는 반감기 이후 운영비용 관리나 고점 실현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러한 행태가 반드시 적극적인 매도를 의미하지는 않으며, 현재의 수요는 기관과 개인 투자자들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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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yn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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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다사랑

2025.05.12 09: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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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5.05.12 09: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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