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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x리서치 "비트코인, 7월 7일 고점 예상…12만 달러 돌파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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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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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x리서치는 비트코인이 7월 7일 전후로 고점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으며, 온체인 흐름과 기술적 강세가 지속될 경우 여름에 12만 달러 돌파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스테이블코인 유입, ETF 수요, 기술적 추세 돌파가 주요 상승 요인으로 꼽혔다.

10x리서치

비트코인이 중기 상승 랠리를 이어가며 12만 달러(약 17억 원) 돌파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글

로벌 리서치 기관 10x리서치는 5월 9일 보고서를 통해 주요 기술 지표, 온체인 흐름, 거시경제 변수 모두가 오는 7월 7일을 전후한 고점을 시사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의 핵심 전환점은 4월 중순 8만5,000달러(약 12억 원)선에서 발생했다. 이 시점에서 비트코인이 실현 가격(realized price)을 상회하고, 트렌드 모델이 상승 전환을 신호하면서 시장 전반의 강세 흐름이 시작됐다는 분석이다. 이후 4월 22일에는 단기 실현 가격을 뚫어 단기 보유자들의 레버리지 재진입이 가능해졌고, 이로 인해 추가 랠리에 탄력이 붙었다는 설명이다.

10x리서치는 향후 비트코인 가격을 끌어올릴 주요 요인으로 스테이블코인 유입, ETF 수요 증가, 기술적 추세 상향 돌파를 꼽았다. 특히 큰 조정 없이 비트코인이 10만~10만6,000달러 구간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다만, 자금조달비율(flat funding rate)이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점은 일부 투자자들이 랠리에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는 증거이며, 이는 거시 불확실성이 확대될 경우 단기 조정이 나올 수 있는 위험 요인으로 지목됐다.

트레이딩 전략 측면에서는 10만 달러 콜스프레드(call spread) 포지션을 존속하면서, 11만~12만 달러 구간으로 롤오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반면, 비트코인 보유량은 유지하는 대신 S&P500 숏 포지션으로 헤지하는 전략을 택해 거시 리스크에 대응하고 있다. 최근 변동성 시장에서는 암묵적 변동성(implied volatility)이 실현 변동성(realized volatility)보다 낮아진 드문 상황이 연출되고 있는데, 이는 콜옵션 매수에 유리한 환경이라는 판단이다.

10x리서치는 마지막으로 “글로벌 유동성과 연동된 비트코인 서사는 과거 사례상 약 13주의 시차를 두고 고점과 일치하는 경향이 있다”며 “7월 7일을 고점 시그널로 보고 있으며, 온체인 흐름과 기술적 강세가 지속된다면 여름 중 12만 달러 돌파는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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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바다거북이

2025.05.09 13:32:43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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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나

2025.05.09 10: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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