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비트코인, 글로벌 기축자산으로 빠르게 전환 중…비트코인Inc CEO '예상보다 이르다'

작성자 이미지
유서연 기자
1
2

비트코인(BTC)이 점차 국가와 기관 중심으로 채택되면서 기존의 ‘반체제 기술’ 이미지를 넘어 글로벌 기축자산으로서의 위상을 빠르게 구축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었다. 비트코인Inc 최고경영자 데이비드 베일리(David Bailey)는 “비트코인이 기축자산으로 전환되는 시점은 예상보다 훨씬 빠를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비트코인, 글로벌 기축자산으로 빠르게 전환 중…비트코인Inc CEO '예상보다 이르다' / 셔터스톡

8일(현지시간) 더블록의 팟캐스트 더 스쿱(The Scoop) 제520화에 출연한 비트코인Inc 최고경영자 데이비드 베일리(David Bailey)는 비트코인이 점점 더 제도권화되고 있으며, 국가와 기관들의 채택이 가속화되면서 글로벌 기축자산으로의 전환이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베일리는 “비트코인은 단순한 기술 실험이 아니라, 이제는 국가 전략과 정치적 무기로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비트코인의 정체성이 재정립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들의 채택 움직임과 더불어, 전략적으로 비트코인을 축적하는 국가 및 민간기관의 동향이 비트코인의 새로운 역할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의 마이크로스트래티지에서 개편된 ‘스트래티지(Strategy)’가 대규모 BTC 매입을 지속하면서, 민간부문에서도 비트코인을 장기 보유자산으로 전환하려는 흐름이 확산 중이라는 점도 언급되었다. 베일리는 “비트코인의 성숙도가 높아지고, 채권이나 주식처럼 수익을 창출하려는 시도도 병행되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한편 그는 “전체 암호화폐 시장이 흔들리는 와중에도 비트코인은 독립적 움직임을 보이며 별개 자산군으로 포지셔닝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는 향후 중앙은행이나 국부펀드 차원에서의 채택 가능성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보았다.

이번 에피소드는 비트코인의 국제적 수용 추세, 마이크로스트래지의 리스크와 장점, 비트코인과 기타 암호화폐의 분화 현상, 그리고 시장의 성숙도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비트코인의 거시적 전환점을 집중 조명하였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댓글

1

추천

2

스크랩

Scrap

데일리 스탬프

2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등급 아이콘

toko21

12:26

등급 아이콘

디스나

10:47

댓글 1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디스나

2025.05.09 10:47:19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