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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블록체인 육성 나선다…스타트업 70곳에 '무상 사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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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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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블록체인·AI 기술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대규모 액셀러레이션 공동사업에 착수했다. 판교 사옥 일부를 스타트업에 10년간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배달의민족, 블록체인 육성 나선다…스타트업 70곳에 '무상 사옥'까지

배달의민족이 블록체인을 비롯한 신기술 스타트업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파크랩, 벤처스퀘어 등 12곳과 손잡고 ‘스타트업 투자와 육성을 위한 액셀러레이션 공동사업’ 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우아한형제들이 발표한 2천억 원 규모의 사회적 투자 프로젝트 '지속가능을 위한 배민다운 약속'의 일환이다. 핵심은 국내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시켜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사업명은 ‘스타트업 스퀘어’다. 우아한형제들은 전체 사업의 운영을 총괄하며,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맞춤형 프로그램도 함께 기획한다. 특히 AI와 함께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다른 산업으로 확장 가능한 기술 기반 스타트업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암호화폐와 연계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도 주요 지원 대상이 된다. 블록체인은 거래 기록의 투명성을 높이고, 중앙 통제 없이도 네트워크를 유지할 수 있는 기술로, 최근 암호화폐와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배민은 이처럼 미래 산업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기술 스타트업 육성을 중시하고 있다.

또한 우아한형제들은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짓고 있는 신사옥 일부 공간을 향후 10년 동안 스타트업과 육성 기관에 무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약 70곳의 스타트업이 선발될 전망이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우아한형제들이 국내 대표 플랫폼으로 성장한 데는 기관과 업계의 조언과 지원이 있었다"며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과 함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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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5 13: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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