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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A, 5거래일 연속 급등…장중 상한가 2,600원 돌파하며 시총 1,53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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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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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SGA가 최대주주 변경과 블록체인 기반 신사업 기대감에 힘입어 5거래일 연속 급등했다. 신임 최대주주 Asia Strategy Partners는 비트코인을 재무 전략으로 활용하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모델'을 도입해 아시아에서 영향력을 넓히고 있으며, SGA는 이 전략의 일환으로 경영권이 변경되었다. 이에 따라 SGA는 블록체인 신사업, 비트코인 투자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며 투자자 기대가 커지고 있다.

 SGA, 5거래일 연속 급등…장중 상한가 2,600원 돌파하며 시총 1,530억 원

SGA가 최대주주 변경과 블록체인 기반 신사업 진출 기대감에 힘입어 5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보였다. 7월 21일 장중 상한가인 2,600원을 돌파하며 시가총액은 약 1,530억 원에 도달했다. 시장은 새로운 최대주주인 Asia Strategy Partners의 경영 참여에 주목하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 SGA는 최근 최대주주 변경과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을 발표한 이후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21일에도 장중 상한가를 찍으며 5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이어갔다. 이날 시가총액은 2,600원 기준으로 약 1,530억 원에 달했다.

이번 급등의 중심에는 신임 최대주주인 Asia Strategy Partners(구 Sora Ventures)가 있다. 이 회사는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 전문 벤처캐피털로, 비트코인을 재무 전략의 핵심으로 삼는 이른바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모델’을 아시아 상장사에 확산시키는 데 주력해 왔다.

SGA는 지난 14일 총 345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하며 Asia Strategy Partners를 비롯해 KCGI, 패스파인더홀딩스, Simon Gerovich 대표 등을 투자자로 맞이했다. 유상증자 납입일은 오는 9월 10일로 예정돼 있다.

Asia Strategy Partners는 일본의 Metaplanet, 홍콩의 HK Asia Holdings 등 아시아 상장사들을 대상으로 비트코인을 회사 자산으로 편입시키는 전략을 통해 주목을 받아왔다. 실제로 Metaplanet은 해당 전략 도입 이후 주가가 1,000% 넘게 급등했다. 현재 이들은 약 1억 5천만 달러(한화 약 2,0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 중이다.

SGA 역시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경영권이 변경된 만큼,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블록체인 기반 신사업, 비트코인 투자, 기술 제휴 및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등에 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 가능성도 경고하고 있다. 가상자산 관련 테마주는 투자심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만큼, 향후 유상증자 납입과 신사업 발표 과정에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Asia Strategy Partners는 최근 홍콩 상장사 Top Win과의 전략적 합병을 통해 NASDAQ 진입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 SGA 인수는 한국 시장 진출의 신호탄으로 평가되며, 향후 아시아판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모델이 본격 가동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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