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로빈후드, 암호화폐 수익 98% 급등…'실물자산 토큰화' 비전도 공개

프로필
민태윤 기자
댓글 1
좋아요 비화설화 7

로빈후드는 암호화폐 부문 수익이 98% 급등한 1억 6,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CEO는 실물 자산 토큰화를 통한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 선도 의지를 밝혔다.

 로빈후드, 암호화폐 수익 98% 급등…'실물자산 토큰화' 비전도 공개 / TokenPost.ai

로빈후드, 암호화폐 수익 98% 급등…'실물자산 토큰화' 비전도 공개 / TokenPost.ai

미국의 대표적인 주식 및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Robinhood)가 올해 2분기 암호화폐 부문 수익에서 큰 폭의 상승을 기록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로빈후드는 해당 분기의 암호화폐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98% 급등한 1억 6,000만 달러(약 2,224억 원)를 기록했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회사 전체의 핵심 재무지표도 호조세를 이어갔다. 2분기 총 순이익은 9억 8,900만 달러(약 1조 3,737억 원)로, 전년 대비 45%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3억 8,600만 달러(약 5,370억 원)로 105% 급증했다. 이는 월가의 사전 예상을 웃도는 실적이다.

로빈후드는 이번 실적 발표를 통해 자사 CEO 블라드 테네프(Vlad Tenev)가 강조한 명확한 비전을 다시 한번 부각시켰다. 테네프는 “현실 자산의 토큰화(real-world asset tokenization) 시장을 미국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는 기존 암호화폐 거래를 넘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실물 자산 디지털화를 통한 장기 성장 전략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다만 긍정적인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로빈후드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소폭 하락하며 일부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움직임을 반영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로빈후드의 실적과 비전이 암호화폐 산업에 보다 제도화된 접근을 촉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실제로 최근 미국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일부 정치인을 중심으로 암호화폐에 대한 수용적 기조가 확대되면서, 기관 및 주요 기업들의 암호화폐 및 토큰화 자산 시장 진입이 빨라지는 추세다. 로빈후드의 이러한 전략이 미국 내 블록체인 산업 전반에 어떤 파급력을 미칠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1

추천

7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1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바다거북이

2025.07.31 14:15:44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