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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파워, 2억 달러 규모 XRP 전략 본격화…디파이·실물 경제 통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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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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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파워가 XRP 기반 DeFi 전략을 본격화하며 초기 3,000만 달러를 투자하고, 도플러 파이낸스와 협력해 장기 운용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비보파워, 2억 달러 규모 XRP 전략 본격화…디파이·실물 경제 통합 시동 / TokenPost.ai

비보파워, 2억 달러 규모 XRP 전략 본격화…디파이·실물 경제 통합 시동 / TokenPost.ai

국제 재생에너지·전기차 사업으로 잘 알려진 비보파워(VivoPower)가 XRP 중심의 디지털 자산 전략을 강화하며 본격적인 자금 배치를 시작했다. 나스닥($NASDAQ)에 상장된 이 기업은 총 2억 달러(약 2,780억 원) 규모의 XRP 재무 운용 계획에 따라, 초기에 3,000만 달러(약 417억 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은 단순 보유에 그치지 않는다. 비보파워는 탈중앙금융(DeFi) 생태계 및 실물 경제에서의 블록체인 실용성을 확대하겠다는 목표 아래, XRP 원장을 기반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장기 운용 구조를 설계 중이다. 이를 위해 기관 대상 디파이 사업을 운영하는 도플러 파이낸스(Doppler Finance)와 협력해, 단계별로 XRP를 배치하고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비보파워는 2016년 나스닥 상장 이후 영국, 호주, 북미, 유럽, 중동, 동남아 등 세계 여러 지역에서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확장해온 글로벌 기업이다. 최근에는 디지털 재무 자산 전환을 선언한 바 있으며, XRP에 대해 전략적 신뢰를 보내고 있음을 계속 강조해 왔다. 특히 지난 8월에는 리플(Ripple)의 지분을 인수하며, XRP 기반 자산 보유를 본격화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당시에도 약 1억 달러(약 1,390억 원)를 리플 개인 지분 인수에 배정했다.

XRP에 대한 제도권 수요도 점차 뚜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국 상장사 '에브리싱 블록체인(Everything Blockchain)' 역시 XRP 원장을 기반으로 하는 재무 수익 프레임워크인 ‘XRP파이(XRPFi)’ 도입을 공식화하며, 유동성 확보 수단으로 XRP를 채택했다. 잇따른 상장사들의 XRP 채택은 향후 관련 디파이 시장 확장 및 기관 투자사의 신뢰를 높일 주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XRP 가격도 투자 수요 증가에 영향을 받아, 보도 시점 기준 전일 대비 2.18% 상승한 2.82달러(약 3,920원)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향후 XRP 기반 운용 시장이 본격화되면 가격과 유동성 측면에서 안정적인 상승 기반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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