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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선, 1,529억 원어치 $TRX 매입…트론 생태계 '부활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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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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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선이 3억 1,250만 개의 $TRX를 매입하며 트론의 재무 구조를 강화했고, 트론 커뮤니티는 향후 확장성과 생태계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저스틴 선, 1,529억 원어치 $TRX 매입…트론 생태계 '부활 신호탄' / TokenPost.ai

저스틴 선, 1,529억 원어치 $TRX 매입…트론 생태계 '부활 신호탄' / TokenPost.ai

트론(TRX) 창업자 저스틴 선(Justin Sun)이 또 한 번 시장을 뒤흔드는 행보에 나섰다. 3억 1,250만 개의 TRX가 트레저리 자산으로 편입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트론 커뮤니티는 이른바 ‘부활 신호’에 불을 지핀 모습이다. 이번 매입은 브레이브모닝 리미티드(Bravemorning Limited)에 의해 단행됐으며, 거래 규모는 총 약 1,529억 원(1억 1,000만 달러)에 달한다.

저스틴 선은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X(구 트위터)를 통해 "TRON TO THE SUN"이라는 문구로 직접 반응하며 강한 낙관론을 드러냈다. 이는 그가 최근 강조해온 트론의 결제 및 디지털 정산 플랫폼으로서의 확장성에 대한 신념을 다시 한번 확인시키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거래는 트론의 재무구조 개선에도 큰 영향을 줬다. 브레이브모닝의 신규 자산 편입으로 인해 트론 인크(Tron Inc.)의 자본금 추정치는 약 3,058억 원(2억 2,000만 달러)을 넘어섰고, 이로 인해 브레이브모닝은 지분의 86.6%를 보유한 최대 주주로 부상했다. 트론 인크.의 CEO 리치 밀러(Rich Miller)는 “이 투자가 웹3 인프라 확장에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기술력 강화 의지를 내비쳤다.

시장 반응도 뜨겁다. 트론 커뮤니티는 이번 소식을 계기로 "TRX의 본격적인 성장 국면이 열린 것 아니냐"는 기대감에 휩싸이며 활기를 되찾고 있다. 다만 단기적인 가격 흐름은 다소 주춤한 상태다. TRX는 지난 일주일간 3.06% 하락했고, 현재 가격은 0.3377달러로 하루 전보다 0.49% 하락했다. 0.3398달러에서 상승이 좌절되며 단기 저항선이 형성된 모습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 거래량은 13.36% 증가한 약 1조 3,086억 원(9억 4,136만 달러)에 달해, 상승세 전환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도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대규모 매입이 기관투자가를 자극하고 잠재적인 랠리를 촉발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주목할 점은, 트론 인크가 지난 2025년 7월 나스닥 상장에 성공하면서 저스틴 선의 15년 숙원이 실현됐다는 점이다. 당시 그는 “트론 생태계에 대한 믿음으로 이룬 쾌거”라고 밝혔으며, 이번 TRX 트레저리 확대 역시 그 연장선상에서 해석되고 있다.

트론의 미래 가치와 확장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주요 분기점이 도래한 가운데, 이번 발표는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도 기관 수요의 신호탄으로 읽힐 수 있다. 시장의 관심은 이제 단순한 가격 반등이 아닌 장기적인 생태계 성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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