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마인, ‘이더리움 추종’ 주가 대비해 주식 100배 확대 추진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BMNR)의 회장 톰 리가 자사 주식 수를 500억 주까지 확대하기 위한 주주 승인 절차에 들어갔다. 현재 허용된 주식 수는 5억 주로, 이번 제안이 통과되면 발행 가능 주식 수가 100배로 늘어나게 된다.
리 회장은 지난 금요일 유튜브 영상에서 “이번 제안은 구조적 대비일 뿐이며 당장 500억 주를 발행하겠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비트마인의 주가가 이더리움(ETH)의 시세 흐름과 밀접하게 연동되는 점을 언급하며, 향후 주가 급등 시를 대비해 ‘주식 분할’의 유연성을 확보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더리움 급등 대비한 ‘선제적 구조 조정’
해당 제안이 발표된 후 비트마인 주가는 금요일 하루에만 약 14% 급등해 30.93달러(약 4만 4,703원) 선에서 거래됐다. 이같은 주가 상승은 투자자들이 이번 조정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음을 시사한다. 리 회장은 “이더리움이 2만 2,000달러(약 3,181만 원)까지 상승한다면 비트마인 주가는 500달러(약 72만 3,000원)를 넘을 수 있다”며 “더 급진적인 시나리오로 비트코인이 100만 달러(약 14억 4,600만 원), 이더리움이 25만 달러(약 3억 6,150만 원)에 도달하면 자사 주식은 5,000달러(약 723만 원)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같은 경우 일반 투자자들의 접근성이 떨어질 수 있어, 리 회장은 “주식 가격을 25달러(약 3만 6,150원)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100대 1 주식 분할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수십억 주 규모의 발행 여력이 필수”라고 밝혔다.
이더리움 411만 개 보유한 ‘디지털 트레저리’
비트마인은 2025년부터 이더리움 중심의 전략을 본격화하며, 현재 이더리움 유통량의 약 3.41%에 해당하는 411만 525개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주에도 새로 4만 4,463 ETH를 추가 매입했다고 밝힌 바 있다. 총 보유 자산은 약 120억 달러(약 17조 3,520억 원)로, 이는 공개된 이더리움 보유 자산 중 가장 규모가 크다.
2026년 초에는 ‘메이드 인 아메리카 검증자 네트워크’를 가동해, 이더리움을 활용한 스테이킹 수익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이처럼 회사 전략이 이더리움에 거의 전적으로 의존하면서, BMNR 주가는 사실상 ETH에 연동된 가격 패턴을 보이고 있다.
주주 반응 엇갈려…지지와 우려 공존
비트마인의 이번 제안에 대해 투자자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일부는 주가 희석 우려를 제기하며 “아직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시점에 조 단위 주식 권한을 요청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비판했다. 실제로 한 투자자는 SNS에 “지금 50달러(약 7만 2,300원)밖에 없는 사람이 람보르기니 색깔 고민하는 꼴”이라고 냉소적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반면 지지층은 발행된 주식이 아닌 ‘인가된 주식 수’만 늘리는 것이며, 이는 장기 전략상 필요불가결한 유연성을 확보하는 조치라고 방어했다. 실제 주식 분할이나 신규 발행은 향후 상황에 따라 결정된다는 점에서 이번 제안이 반드시 희석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입장이다.
주주들은 오는 1월 14일까지 이 제안에 대해 투표하게 된다.
🔎 시장 해석
비트마인은 이더리움 중심의 디지털 자산 전략을 강화하면서 향후 주식 가치 급등에 대비한 구조적 개편에 나섰다. 이는 주가 유연성을 확보하고 리테일 투자 접근성을 유지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 전략 포인트
- 이더리움 가치 연동 주가 구조
- 주식 분할 유동성 확보 목적
- 발행 대비 아닌 ‘인가권’ 선 확보
📘 용어정리
- 인가 주식 수(Authorized Shares): 기업이 정관상 발행할 수 있도록 허가받은 주식 총량. 실제 발행된 주식 수(Issued Shares)와는 구분된다.
- 주식 분할(Stock Split): 높은 주가를 낮춰 투자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 예: 1주를 10주로 분할
- 스테이킹(Staking):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자산을 예치해 보상받는 구조, 일종의 ‘디지털 이자’
💡 더 알고 싶다면? AI가 준비한 다음 질문들
A. 비트마인은 현재 5억 주까지만 발행할 수 있는데, 이를 500억 주까지 늘리려고 합니다. 회사 가치가 이더리움 가격을 따라가면서 주가가 계속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주가가 너무 높아지면 일반 투자자들이 사기 어려워지므로, 미리 주식을 쪼개는 주식분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이더리움이 25만 달러까지 오르면 비트마인 주가는 5,000달러대가 될 수 있는데, 이때 100대 1로 주식을 나누면 주가를 25달러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A. 투자자들 사이에서 의견이 나뉘고 있습니다. 비판하는 쪽은 주식 수가 늘어나면 주인의 지분이 희석될 수 있다고 걱정합니다. 하지만 지지하는 쪽은 '인가된 주식 수'를 늘리는 것이지 실제로 새로운 주식을 지금 당장 발행하는 게 아니라고 설명합니다. 즉, 미래에 필요할 때 주식분할을 할 수 있는 권한을 미리 확보하는 것일 뿐이라는 뜻입니다.
A. 비트마인은 2025년부터 사업 방향을 바꿔서 이더리움을 대량으로 모으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현재 411만 개 이상의 이더리움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이더리움 전체 공급량의 약 3.41%에 해당합니다. 비트마인의 주가가 이더리움 가격을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이더리움이 오르면 비트마인 주가도 함께 오르는 구조입니다.
A. 비트마인은 2026년 초에 '메이드 인 아메리카 검증자 네트워크'라는 시스템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이더리움을 블록체인 네트워크 검증에 사용해서 스테이킹 수익을 얻으려는 것입니다. 스테이킹은 암호화폐를 네트워크 운영에 참여시켜 보상을 받는 방식으로, 은행 이자처럼 생각하면 됩니다.
A. 제안이 발표된 후 비트마인 주가가 약 14% 올랐으며, 많은 투자자들이 주식을 저렴하게 유지하려는 회사의 의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온라인에서는 주식 희석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어서 의견이 나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1월 14일까지 이 제안에 대해 투표할 예정입니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