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의 주가가 20일 아침 급등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주력 제품인 OLED 디스플레이가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새 시장으로 확대된다는 기대가 주 원인으로 작용했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장 시작과 함께 4.15% 상승세로 시작하더니 장 초반에는 15%가 넘는 급등세를 보였다. 현재 1만3천6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전일 대비 10.75% 증가한 수치다. 이런 상승은 OLED 디스플레이가 새로운 기술 영역인 피지컬 AI 분야로 확장될 것이라는 분석에 기반하고 있다.
피지컬 AI는 인공지능 기술이 물리적 제약을 넘어서는 새로운 인터페이스 기술을 의미한다. 대신증권의 박강호 연구원은 OLED 디스플레이가 초기 휴머노이드와 로봇의 정보 전달 매체로 사용될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 기술이 극한 환경에서도 내구성을 발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의 분석에 따르면, 전자 장치에 이미 적용된 OLED 패널의 신뢰성이 필수적이며, LG디스플레이는 이런 기술적 장점을 통해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 협력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기대는 LG디스플레이가 자동차 전자 장치에 탑재된 OLED 기술을 통해 이미 입증된 제품 신뢰성을 바탕으로 테슬라, 보스턴다이내믹스와 같은 주요 기업들과의 협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 같은 시장의 긍정적 반응은 앞으로 OLED 디스플레이의 용도 확대가 LG디스플레이의 글로벌 시장 영향력을 키울 가능성을 시사한다.
앞으로 LG디스플레이의 기술적 발걸음이 OLED와 AI 기술의 융합을 통해 시장에서 어떤 반향을 불러일으킬지 주목된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기술 전환이 중장기적으로 LG디스플레이의 사업 구조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