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네트워크(Pi Network)가 개발자 기능 3종과 새 문서 허브를 공개했다. 파이코인(PI)은 7일 기준 0.09436달러(약 127원)에 거래되며 0.10달러(약 135원) 아래에 머물렀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PI는 24시간 동안 0.40%, 7일 동안 2.80% 올랐다. 24시간 거래대금은 412만3476.19달러(약 56억원), 시가총액은 10억6264만8989달러(약 1조4346억원)로 집계됐다.
파이네트워크는 9월 4일 공식 블로그에서 로컬 저장소 지원, Ecosystem Directory Staking의 앱별 스테이킹 데이터 API, Pi.shareFile 기반 파일·영상 공유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새 문서 허브는 앱 등록, 샌드박스 개발, 인증, 결제, 메인넷 준비, 출시 절차를 한곳에 묶었다.
이번 업데이트의 초점은 가격보다 개발 환경 정비에 있다. 로컬 저장소는 승인된 파이 브라우저 앱이 사용자 기기에 일부 데이터를 보관하도록 돕는 기능이다.
스테이킹 데이터 API는 앱별 유효 스테이킹 규모를 개발자가 확인할 수 있게 한다. 파일·영상 공유 기능은 앱 안에서 휴대전화의 기본 공유 기능을 활용하도록 설계됐다.
제한도 함께 제시됐다. 로컬 저장소는 사용자의 특정 계정과 기기에 묶이며 다른 기기로 자동 이전되지 않는다. 저장 공간도 제한돼 오래된 데이터가 삭제될 수 있다.
로컬 저장소와 스테이킹 데이터 API는 초기에는 화이트리스트 앱에만 열린다. 새 기능이 모든 앱에 즉시 적용되는 구조는 아니라는 뜻이다.
파이 독스는 개발자가 처음 앱을 만들 때 필요한 경로를 정리했다. 공식 문서에는 Get started, 앱 등록, 인증, 결제, 광고, 네이티브 기능, API 레퍼런스가 포함됐다.
앱 등록 안내에는 테스트넷과 메인넷을 각각 등록해야 한다는 설명도 들어 있다. 개발 단계와 실제 출시 단계를 구분해 관리하도록 한 것이다.
프로토콜27 일정도 확인 지점으로 남아 있다. 파이네트워크 공식 텔레그램 채널은 프로토콜26 메인넷 업그레이드 완료 뒤 테스트넷이 프로토콜27로 올라갔고, 메인넷 업그레이드 목표일을 2026년 9월 15일로 제시했다.
본지는 앞서 파이네트워크가 프로토콜27 목표일을 제시한 흐름을 전한 바 있다. 당시에도 PI는 0.10달러 아래에서 거래됐고, 업그레이드의 실제 적용 범위가 핵심 확인 대상으로 제시됐다.
프로토콜 업그레이드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거래 승인 방식과 노드 호환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일반 보유자의 가격 흐름보다 노드 운영자와 앱 개발자의 대응 일정이 먼저 확인돼야 하는 사안이다.
코인게이프는 이번 개발자 업데이트 뒤 PI가 0.10달러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파이네트워크 공식 공지는 가격 효과를 약속하지 않았다.
이번 사안은 새 기능이 실제 앱 출시와 이용으로 이어지는지 확인하는 단계다. 다음 확인 일정은 파이네트워크가 제시한 2026년 9월 15일 프로토콜27 메인넷 업그레이드 목표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