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가 내년부터 자회사인 E트레이드를 통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현물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기존의 ETF 상품 외에도 직접 암호화폐를 사고팔 수 있게 된다.
회사 측은 한 곳 이상의 암호화폐 관련 기업과의 제휴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E트레이드에서는 이미 암호화폐 ETF와 관련 금융 상품이 제공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암호화폐 수요 증가와 함께 투자자 저변이 확대되고 있는 시장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