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거주 유명 비트코인 초기 투자자가 이번 주 해킹 공격으로 약 3억 3천만 달러(한화 약 4,500억 원) 상당의 BTC를 탈취당한 가운데, 이 중 약 700만 달러(약 95억 원)의 자산이 동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추적 분석가인 ZachXBT는 바이낸스 보안팀과 기타 수사자들의 협조로 일부 자산이 회수됐다고 밝혔다. 탈취된 자산은 유명 OG(Bitcoin 초창기 투자자)의 지갑에서 빠져나갔다.
이번 해킹은 이메일이나 메신저 등을 통해 피해자를 속이는 소셜 엔지니어링 방식으로 감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ZachXBT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거래 내역을 공개하며, 추가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