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시가 ‘블록체인 혁신 응용 개발을 위한 실행 계획(2024-2026)’을 공식 발표하며, 블록체인 기술의 공공서비스 및 산업 분야 활용 확대에 나섰다. 이번 계획은 행정 효율성 제고, 민간 데이터 관리, 공급망 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것을 목표로 한다.
한편, 싱가포르 걸프은행은 자체 디지털 자산 네트워크 플랫폼 ‘SGB Net’을 출시했다. 은행 측은 이 플랫폼을 통해 금융 거래의 안전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토큰화된 자산 운용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의 앤트 디지털 테크놀로지는 이더리움 기반의 레이어 2 블록체인 ‘Jovay’와 스마트 계약 스택인 ‘DTVM Stack’을 공개했다. 이는 보다 효율적인 계약 실행과 확장성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소식들은 아시아에서 블록체인 기술과 디지털 자산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