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크로스체인 브릿지 노마드(Nomad)에서 발생한 1억9,000만 달러 규모 해킹 사건의 용의자 알렉산더 구레비치를 이스라엘에서 체포됐다고 DL뉴스가 전했다. 미국 수사 당국은 “구레비치는 노마드 스마트컨트랙트 취약점을 처음으로 악용한 인물로 확인된다. 그는 텔레그램을 통해 노마드 측에 직접 자신이 취약점을 발견했다고 밝히며 50만 달러의 버그 바운티를 요구했었다. 이후 노마드의 스마트컨트랙트 취약점을 악용해 약 289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탈취했다. 현재 이스라엘 당국에 협조해 구레비치의 미국 송환을 준비중”이라고 설명했다. 노마드 해킹 사건은 취약점을 발견한 첫번째 해커가 공격을 시행하자 다른 해커들이 같은 코드를 활용해 공격에 참여하면서 피해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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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억 규모 노마드 해킹 용의자' 이스라엘서 체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