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가 라인넥스트, 카이아와 손잡고 자사의 스테이블코인 USDT를 카이아 블록체인에 직접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USDT는 라인이 운영하는 미니 D앱 플랫폼과 자체 수탁 방식의 지갑에 통합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앱 내 결제는 물론 국경 간 송금, 다양한 디지털 거래 기능 등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라인넥스트는 라인의 웹3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로, 카이아(Kaiaverse)는 대체 불가능 토큰(NFT)과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이번 조치는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디지털 결제를 확장하려는 테더의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