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개인 암호화폐 트레이더가 이더리움 가격 하락에 베팅하며 공매도 거래에 나섰다가 약 8시간 만에 477만 달러(약 65억 원 상당)를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트레이더는 약 500만 달러 규모로 거래를 시작했지만, 이더리움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손실이 급격히 커졌고 결국 남은 자산은 약 30만 달러로 줄었다.
해당 사례는 암호화폐 시장의 급격한 변동성과 공매도 거래의 위험성을 다시 한 번 보여준다는 평가다. 특히 최근 이더리움 가격이 급등하면서 공매도에 나선 투자자들의 손실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번 사례는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퍼지며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