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인프라 기업 나카모토 컴퍼니가 전 세계 주요 자본시장에 비트코인 재무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비트코인 투자와 보유를 전문으로 하는 재무구조를 갖춘 기관을 각국 금융중심지에 설립함으로써 글로벌 금융시장에서의 암호화폐 활용도를 높이고, 수십억 달러 규모의 자본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나카모토 컴퍼니 CEO인 데이비드 베일리가 주도하고 있으며, 보다 안정적인 암호화폐 운용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계획이 실행되면 금융기관들과 대형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보다 적극적으로 자산 포트폴리오에 편입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