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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90일간 관세 인하 합의… 비트코인·증시 '회복 기대감'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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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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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90일간 한시적으로 관세를 낮추기로 하면서 암호화폐와 증시에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전략적 무역 조정이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美中 90일간 관세 인하 합의… 비트코인·증시 '회복 기대감' 급부상 / TokenPost AI

미중 양국이 90일간 한시적으로 관세를 인하하기로 합의하면서 주식 및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다시금 회복 기대감이 부상하고 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이 조치가 향후 감세 정책 등 추가적인 경기 부양책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미국 백악관은 5월 12일 공식 발표를 통해 오는 5월 14일부터 미중 양국 간 관세율을 현행 대비 24% 낮춰 10%로 조정하며, 이 조치가 90일간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제네바에서 열린 미중 무역 회담 이후 나온 공동 성명의 일환으로, 양국 간 긴장 완화의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현지 기자회견에서 “양측 모두 경제적 분리(디커플링)를 원치 않는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전하며 “그간 지나치게 높은 관세가 사실상 *금수조치*와 같은 효과를 냈으나, 현재는 무역 자체와 무역의 균형을 더욱 중시하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예고한 공격적인 대외 경제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를 외교적 지렛대로 활용하면서도, 시장 안정성과 미국 내 경기 회복을 동시에 고려하는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등 주요 암호화폐의 거래량 증가와 맞물리며 단기적 상승 모멘텀을 자극할 가능성이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관세 완화 조치가 정책 금리나 부양책과 연계될 경우 증시뿐 아니라 암호화폐 시장에도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제공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기존 공급망 불안과 무역 충돌로 인한 시장 위축 우려가 일부 해소됨에 따라 투자 심리도 일정 수준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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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3 0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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