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국민의 암호화폐에 대한 인식은 크게 높아졌으나, 실제 보유율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오바오(zaobao.com)가 인용한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싱가포르인의 94%가 암호화폐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해 역대 최고 인지도를 기록했다. 반면 암호화폐를 실제로 보유하고 있는 응답자는 전체의 29%로, 지난해의 40%에서 큰 폭으로 줄었다. 암호화폐 보유자 중에서는 비트코인을 보유한 비중이 68%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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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암호화폐 인지도 94% '역대 최고'…보유율은 감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