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페이팔 사장 데이비드 마커스는 최근 인터뷰에서 “기업들이 남아 있는 마지막 140만 개의 비트코인을 확보하려 해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며, “앞으로 시장은 상상 이상으로 요동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전 세계에 유통되지 않은 비트코인은 약 140만 개로, 이는 채굴 가능한 전체 수량의 마지막 부분에 해당한다. 비트코인은 총 발행량이 2100만 개로 제한돼 있어 시간이 갈수록 희소성이 커지고 있다.
마커스는 암호화폐 기업 라이트닝을 설립한 뒤 암호화폐 생태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발언은 비트코인의 장기적인 가치를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