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를 제공하는 주요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Bitwise)의 CEO 헌터 호슬리(Hunter Horsley)가 비트코인에 대해 “이보다 더 낙관적이었던 적은 없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호슬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비트코인이 점점 더 주류 금융시장에 편입되고 있다”며 “이 흐름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비트와이즈는 현재 운용자산 규모가 약 50억 달러 수준으로, 기관 투자자 중심의 비트코인 ETF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 이후 주요 자산운용사들의 비트코인 시장 진입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호슬리 CEO의 발언은 시장의 강세 심리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