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장에서 대규모 청산이 발생해 불과 60분 만에 약 2억8,500만 달러(한화 약 3,900억 원)에 해당하는 자금이 증발했다. 이는 고위험 투자 포지션의 강제 청산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최근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트레이더들 사이에서 큰 손실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청산 규모는 올해 들어 가장 큰 수준 중 하나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포함한 주요 암호화폐 가격도 급락세를 보였다. 시장 전문가들은 '과잉 레버리지'에 따른 위험을 경고하며 신중한 투자 전략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