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미국 동부시간 기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총 2억7,800만 달러(약 3,800억 원) 규모의 자금이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거래된 12개 비트코인 현물 ETF 중 단 하나도 순유입을 기록하지 못했다.
반면, 이더리움 현물 ETF는 총 1,126만 달러(약 150억 원)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14일 연속 자금 유입세를 이어갔다. 이는 시장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 비해 이더리움에 대한 투자 심리를 더 높게 평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같은 수치는 암호화폐 ETF 정보를 집계하는 sosovalue.com을 인용한 것으로, 최근 투자자들의 자금 흐름 변화를 뚜렷하게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