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에 대해 ‘그는 자폐증일 수 있고, 아마도 그것이 그의 행동을 설명해줄 수 있다’고 언급해 논란이 되고 있다.
SNS를 통해 알려진 이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머스크와의 관계에 대해 언급하던 중 나온 것으로, 현재 미국 내 언론과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발언의 적절성을 두고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일론 머스크는 앞서 자신이 아스퍼거 증후군(자폐 스펙트럼의 일종)을 갖고 있다고 공개한 바 있으며, 이번 트럼프 대통령 발언은 그를 조롱하거나 경솔하게 언급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번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과 머스크 간 갈등 심화를 보여주는 최근 흐름 속에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