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X @pete_rizzo_
미국 대형은행 JP모건이 스테이블코인 관련 상표를 미국 특허청에 출원한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자산 규모 약 4조 달러에 이르는 JP모건은 이번 출원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결제 및 디지털 자산 서비스 확대를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인다.
JP모건은 지난 2020년 자체 디지털 화폐인 JPM 코인을 출시한 바 있으며, 이번 상표 출원은 이를 확대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구체적인 코인 이름이나 상표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조치는 글로벌 은행들이 스테이블코인 및 블록체인 결제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는 신호로, 금융 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시사한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최근 주요 은행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자체 디지털 결제 네트워크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