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WatcherGuru에 따르면 미국 하원은 7월 14일부터 18일까지를 ‘암호화폐 주간(Crypto Week)’으로 공식 지정했다. 이번 지정은 암호화폐 산업의 제도화와 시장 건전성 확보를 위한 입법 논의를 본격화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암호화폐 주간’ 동안에는 관련 산업에 대한 청문회, 규제 방안 토론, 블록체인 기술 활용 사례 공유 등의 다양한 활동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미국 내 디지털 자산 시장을 둘러싼 입법·정책적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일각에서는 이를 통해 미국이 글로벌 암호화폐 산업 규범 형성에 주도권을 잡으려는 포석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