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X @pete_rizzo_
잭 도시 트위터 공동 창업자가 신규 메신저 앱 ‘비챗(Bitchat)’을 공개했다. 암호화폐 비트코인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이 앱은 탈중앙화 구조를 바탕으로 검열 저항성과 프라이버시 보호를 전면에 내세웠다.
도시에 따르면 비챗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중앙 서버 없이 사용자 간 직접 데이터 통신이 가능하며, 기존 메신저에 비해 외부 감시나 제재로부터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이번 메신저 출시 배경에는 최근 사용자 정보 검열, 플랫폼 내 콘텐츠 통제 등 중앙 집중형 SNS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잭 도시는 최근까지 비트코인 생태계에 꾸준히 투자해 왔으며, 탈중앙화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