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rcle은 31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자사의 스테이블코인 USDC와 크로스체인 전송 프로토콜 CCTP V2를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소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상자산 전문 트위터 계정 @WuBlockchain에 따르면 하이퍼리퀴드는 현재 Arbitrum 네트워크에서 유통되는 USDC 물량 중 약 70%를 점유하고 있다. 이로 인해 해당 플랫폼의 운용 자산(Assets Under Management, AUM)은 이달 초 40억 달러(약 5.4조 원) 미만에서 현재 약 55억 달러(약 7.4조 원)까지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USDC 유입량은 약 12억 달러(약 1.6조 원) 급증했다.
이번 조치는 스테이블코인인 USDC의 사용 범위 확장과 크로스체인 생태계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