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Bybit)의 최고경영자(CEO) 벤 저우(Ben Zhou)는 최근 기조연설에서 유럽연합(EU)의 'MiCAR(암호자산시장 규제)' 기준을 충족하는 신규 법인 'Bybit EU' 출범을 공식 발표했다. 또한 인도와 아랍에미리트(UAE) 등 신흥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저우 CEO는 이와 함께 자사의 Web3 전략을 설명하며,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Mantle Network 및 가상현실 기반 플랫폼 Byreal과의 통합을 통해 생태계 확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는 최근 발생한 해킹 사건에 대한 대응책도 언급됐다.
이번 조치는 글로벌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아시아 및 중동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출처: X @WuBlockch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