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당 체인 크래커 배럴(Cracker Barrel)이 새 로고 도입 계획을 공식 철회했다.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소비자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이에 따른 이미지 손상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해당 결정은 8월 26일(현지시간) X(구 트위터)의 @WatcherGuru 계정을 통해 알려졌다. 크래커 배럴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존중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지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회사는 기존 로고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검토해왔으나, 일부 소비자들로부터 브랜드의 전통성을 훼손한다는 비판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