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증권은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장기금리가 재차 급등할 가능성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PANews에 따르면 씨티증권은 연구보고서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4.5%를 넘고 30년물 금리가 5.0%에 도달하는 등 주요 심리적 저항선을 돌파했다고 분석했다.
영국, 일본, 독일 등 주요 선진국의 장기금리도 함께 오르며 글로벌 위험자산에 압박을 주고 있다. 씨티증권은 물가 상승 압력, 미국 국채 공급 증가, 영국 정치 불안, 일본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자본 유출 우려 등을 금리 상승 요인으로 꼽았다.
보고서는 미국 장기 국채금리가 글로벌 자산 가격의 기준 역할을 하는 만큼 급등세가 이어질 경우 달러 강세, 성장주 가치 하락, 귀금속·장기채 가격 약세, 신흥시장 유동성 충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씨티증권은 향후 호르무즈 해협 상황과 워시 총재 취임 이후 정책 신호가 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