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이클 상승장에서 처음으로 롱(공매수) 포지션 청산 규모가 숏(공매도) 규모를 웃도는 등 숏 스퀴즈 발생 가능성이 커졌다는 전망이 나왔다. 크립토퀀트 기고자 보리스D(BorisD)는 “바이낸스 누적 청산(Cumulative Liquidations, CL) 데이터상 롱 포지션 청산 규모가 숏 규모를 700만 달러 웃돌았다. 지난 1일 기준 누적 숏 청산 규모는 46억 2700만 달러, 롱은 46억 3400만 달러 수준이다. 이는 롱과 숏 양쪽 모두 대규모 청산을 겪었지만 최근 롱 포지션 청산이 더 집중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따라서 다음 타깃은 숏 포지션이 될 가능성이 높다. 통상 누적 숏 포지션이 앞설 때는 롱 포지션이 대거 쌓였다가 청산되고 있음을 뜻한다. 누적 롱 포지션이 앞설 때는 반대로 해석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롱 포지션 청산이 숏 포지션 청산 규모를 넘어섰다는 것은 이번 롱 스퀴즈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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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누적 롱 포지션 청산 규모, 숏 넘어섰다…숏스퀴즈 가능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