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하원이 암호자산 규제 강화를 위한 '암호자산 시장법(Crypto Asset Market Act)'을 통과시켰다. 이번 법안은 암호자산 관련 서비스 제공자에게 면허 취득을 의무화하고, 위반 시 최대 280만 달러(약 38억 원)의 벌금 또는 최대 2년의 징역형을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감독 기관은 폴란드 금융감독청(KNF)이 맡게 되며, 시장 질서 확립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법적 기반 마련이 목적이다. 이번 법안은 앞으로 상원의 심의를 거쳐 시행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이번 조치는 암호자산 관련 불법 행위 및 소비자 피해가 늘어나는 가운데, 리스크를 통제하고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것으로 풀이된다.
(출처: X @WuBlockch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