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X @WuBlockchain
미국 플로리다주 하원의원 웹스터 바나비가 2026년 입법 회기 첫 디지털자산 관련법인 ‘하원법안 183호(Strategic Bitcoin Reserve)’를 발의했다.
이번 법안은 주 재무국장과 지방 정부가 공공기금의 최대 10%를 비트코인 및 기타 디지털 자산에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또한, 플로리다주 공무원 퇴직연금 운용기관이 규제 체계 내에서 디지털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길도 열었다.
이번 정책은 암호화폐를 장기적인 전략 자산으로 받아들이려는 움직임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미국 내 주 정부가 공공 자금을 통해 본격적으로 비트코인에 투자하려는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해당 법안은 향후 플로리다주의 디지털 자산 기반 정책 전환의 시금석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