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금고(DAT) 프로젝트 QMMM이 투자금을 들고 사라졌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바이낸스 창업자 CZ는 모든 DAT 기업이 제3의 암호화폐 수탁기관을 이용하고, 계좌 설정은 투자자들의 감사를 거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CZ는 17일 X(구 트위터)를 통해 “이번 QMMM 사건에 대응해 모든 DAT 기업은 제3자 수탁 솔루션 사용과 투자자 감사를 전제로 해야 한다”며 “이는 YZi Labs가 BNB 기반 DAT에 투자하기 위한 전제 조건이기도 하다”고 밝혔습니다.
가상자산업계에서 DAT는 프로젝트가 자신의 재정을 일정 자산에 묶어두는 형태로 신뢰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도입되고 있으며, QMMM은 이같은 모델을 처음으로 채택한 기업이었으나 최근 잠적하면서 투명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