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ws는 11월 3일, 온체인 분석업체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애널리스트 다크포스트(Darkfost)를 인용해 개인 투자자의 비트코인(BTC) 유입량이 크게 줄었다고 보도했다.
2023년 초 바이낸스로 유입되던 개인 투자자의 BTC 일평균 유입량은 552BTC였으나, 최근에는 92BTC로 급감하며 5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해당 수치는 0.1BTC 이하의 보유량을 가진 투자자 기준이다.
이같은 하락 추세는 2024년 1월 출시된 비트코인 현물 ETF 이후 더욱 뚜렷해졌으며, ETF로 투자 흐름이 이동하고 소액 투자자들이 장기 보유 전략을 택하는 점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또한 소규모 투자자가 일정 기간 이후 누적 보유량으로 인해 통계에서 제외되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이는 개인의 투자 행태 변화와 시장 구조의 전환을 시사하는 현상으로 풀이된다.




